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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관련株,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효과 보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영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개봉 효과로 3D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잘만테크가 전날대비 820(10.98%) 오른 834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도 40원(4.91%) 오른 855원에 케이디씨도 220원(3.62%)오른 6300원에 거래 중이다. 티엘아이도 700원(3.31%)오른 2만1850원으로 강세에 동참중이다.

이날 개봉하는 헐리웃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아바타 신화를 재현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3D 관련 산업의 성장성이 다시 부각됐다는 평가다.


잘만테크의 관계자는 "상반기중 3D 안경 양산 체제에 돌입하는 등 3D 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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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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