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티엘아이에 대해 추가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소현철·김수현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가 연초 3D테마로 급등한 이후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3D TV용 T-con 공급, 높은 영업이익률, 재무적 안정성 및 3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 보유를 감안한다면 추가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티엘아이는 최근 3D TV용 T-con을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2분기부터는 판매량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2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2010년 실적 기준 PER 8배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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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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