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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사창사 특집서 밴쿠버 금메달 4인방 깜짝 출연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이정수 등 4인방이 깜짝 출연했다.


이들은 3일 오후 6시 40분 방영된 KBS 공사 창사 35주년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에 출연해 금메달을 따고 난 후의 느낌을 전했다.

이상화는 "결승점을 통과하고 나서도 합산 점수가 나오지 않았는데, 감독님이 1등이라고 해서 '내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했다"고 말했다.


모태범은 "1차 시기 성적을 보고 놀랐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2차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고 답했다.

이승훈은 "당시에는 꿈인지 생시인지 실감이 안 났는데, 지금은 실감 난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소녀시대는 이들의 팬임을 자청하며, 간단한 질문을 건넸다.


이상화 선수가 팬이라고 밝힌 수영은 "(그녀의)굳은 살을 보고 마음이 찡했다."고 말한 후 하루 연습량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이상화는 "연습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발이 찢긴 사진을 보고 네티즌이 황금발이라고 불러줬는데 기분이 좋았다"며 "(국민의 성원에) 금메달로 보답해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경과 닮았다'는 말에 이상화는 "닮았다고 해줘서 오히려 영광이고 기분이 좋았다. 허벅지가 최대 단점이었는데 '꿀벅지'라고 불러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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