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공동주최하는 한-OECD 녹색성장 워크숍이 4, 5일 이틀간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다음은 워크숍 주요 참석자들의 발표요지다.
▲박기홍 포스코 녹색성장사무국 전무
포스코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천하는 선도적 기업으로서 2020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 지난 10년간 약 1조달러의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이미 달성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를 통해 저탄소 철강생산과 녹색 비즈니스를 선점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Global Green Growth Leader"가 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2018년까지 녹색 성장사업 등에 총 7조달러를 투자해 철강 생산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t당 9%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015년까지 현재의 기술을 활용하여 최대 수준으로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효율 철강제품 생산을 현재 약 60만t 수준에서 대폭 늘려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성장의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발전용 연료전지, 해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특화된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2018년 이후 연간 10조달러의 녹색매출과 8만7000여명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토니 드 카발호 OECD 정책분석관
철강 생산시 이산화탄소배출은 전산업 이산화탄소배출의 5%에 해당할 만큼 철강 산업의 이산화탄소배출이 많은 상태다. 현재 철강산업은 가장 큰 산업이며 정부의 가장 큰 집중을 받고 있다. 현재 1t의 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요되는 에너지는 1975년에 소비된 에너지량의 50% 수준으로 1975년 이후 에너지 효율은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현재 이산화탄소배출 극복 프로그램의 연구를 위해 EU, 미국, 캐나다, 남미, 한국, 중국 그리고 호주까지 많은 나라에서 참여 중이다. 5대 핵심방향은 석탄, 수소, 전력, 바이오매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이다.
▲다카시 미와 닛폰스틸 이사, 하루지 오쿠다 JEF스틸 이사
일본 COURSE 50(Co2 Ultimate Reduction in Steelmaking Process by Innovative Technology for Cool Earth 50의 약어)에는 일본의 6개 주요 철강회사가 R&D에 참여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법이란, 기존의 탄소환원제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이용해이산화탄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고 철을 생산할 수 있는 공법이다. 일본의 Cool Earth 50 프로젝트 중 혁신기술의 하나로 집중 연구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25%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철강 산업에서의 급격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의 원인은 신일본제철에서 진행하는 COURE50의 역할이 크다. Course50는 철광석의 수소환원과 용광로 가스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획득을 통해 철강산업에서의 이산화탄소배출을 대략 30%까지 감소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00억엔 규모의 예산으로 5년간 진행('08∼'12년)되고 있다. COURSE50 프로젝트는 용광로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절감 기술과 소량의 이산화탄소라도 대기로 내보내지 않고 용광로 속에 잡아두면서 소멸시키는 기술로 압축된다. COURSE50 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만이 아닌 석탄가스(COG) 변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석탄가스(COG)를 BF로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