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 '롤러코스터'는 올해의 버라이어티에 선정
$pos="C";$title="";$txt="슈퍼스타K 포스터";$size="367,549,0";$no="20100303180446273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올해 최고 케이블TV 프로그램의 영예는 엠넷(Mnet)의 '슈퍼스타 K'가 차지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3일 이같은 ‘제4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방송된 케이블TV 최고의 방송프로그램을 뽑는 이번 시상에는 총 35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시청률 점수와 시청자 인터넷 투표 결과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토대로 대상 1편 포함, 총 9편의 작품과 함께 인기 케이블스타를 뽑아 시상한다.
쇼·음악 부문으로 출품된 '슈퍼스타 K'는 전 국민 대상의 스타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인들이 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고 협회는 밝혔다.
특히,국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송형식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 된 기획력으로 오디션 지원자 72만명, 시청률 8.4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엠넷 홍수현 방송본부 국장은 “케이블TV도 과감한 투자와 크리에이티브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상파 채널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결과”라며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참신한 프로그램을 생산해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작품상’에는 장르별로 총 8편이 선정됐다.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tvN의 '롤러코스터'와 KBS N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가 공동 수상했다.
롤러코스터는 2009년 케이블TV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의 화제작으로 지상파 방송의 오락 장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케이블TV만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10대부터 4,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도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투표에서 작품상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밖에 각 부문별 ‘올해의 작품상’은 ▲드라마/시트콤 : 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교양/다큐 : 해바라기(MBC드라마넷) ▲교육/어린이 : 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쇼/음악 : 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뉴스/보도 : 출발 모닝뉴스(MBN) ▲지역방송 : KCTV 스페셜 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스타상’에는 총 11명의 케이블TV 방송인이 선정됐다.
특히 버라이어티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롤러코스터는 개인상에서도 정가은, 정형돈을 비롯해 독특한 음색으로 인기를 모은 성우 서혜정까지 세 명이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 밖에 현영(QTV '순위정하는여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김재원(국군방송 ‘병영일기’), 박재정(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신동호(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김석류(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등이 올해의 스타상에 선정됐다.
케이블TV방송대상의 시상식은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고양시 킨텍스 특설무대(5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엠넷이 주관하는 'M슈퍼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며 2AM, 아이유, 임창정, J, ZE:A, 아웃사이더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하여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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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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