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 감소로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FTSE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8.12포인트(1.45%) 오른 5484.0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2.38포인트(1.12%) 상승한 3811.92로, 독일 DAX 30지수는 63.05포인트(1.10%) 오른 5776.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2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푸조시트로엥이 올 들어 지금까지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고 발표한 이후 3.4% 뛰었다. 아울러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도 예상보다 적자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현지 펀드 매니저는 "주요 우려 사안이었던 그리스 사태는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면서 "주기적으로 볼 때 상승장이 형성됐으며 투자자들이 분위기에 편승하게 되면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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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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