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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마우스, 퀴즈쇼 '음밥' MC 발탁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남성듀오 마이티마우스가 8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음밥(M BOB)'의 MC로 발탁됐다


지난 2월 말 프로그램 첫 촬영을 위해 80년대 복고 스타일로 변신한 마이티마우스 상추는 “MC인 밥 아저씨가 두 명이라 덩치가 큰 나는 ‘대밥’, 사이즈가 아담한 쇼리는 ‘숏밥’으로 닉네임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의견이 채택돼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쇼리는 “둘이 함께 첫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아 너무 떨리고 긴장되지만 그 동안 함께 듀오로 활동해 온 경험을 200% 살려 MC로서도 찰떡궁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net '음밥' 제작진은 “평소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이미지의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음악을 쉽고 즐겁게 보여주는 음악퀴즈쇼 의 MC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지난 달 인기리에 막을 내린 ‘허참의 골든힛트쏭’ 후속으로 방영되는 만큼 신 구세대가 어울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밥’은 음악퀴즈를 내는 밥 아저씨의 줄임말로, 음악과 관련된 쉽고 다양한 퀴즈를 풀며 뮤직비디오 및 각종 가요계 뉴스를 소개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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