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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병무홍보대사 맡인 연예인은

병무청, 공군 조인성씨 위촉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병무청은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공군 병사로 복무 중인 배우 조인성씨를 제7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조씨의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며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작년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한 조씨는 "달라진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후배들에게 복무 경험을 들려주고 일일 명예징병관으로 활동했다.


한편, 조인성씨는 1998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을 쏘다’, ‘비열한 거리’ 등 수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여, 2000년 KBS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2004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 2006년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등 많은 수상 경력과함께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1년 5월 전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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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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