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883개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

3월 2일부터 26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부실시공 방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2일부터 전국 883개 건설현장에서 시공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의 시공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및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883개)에 대해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에서 점검반(27개)을 구성해 일제히 시작된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비탈면 등이 포함된 도로, 철도, 항만, 건축 등의 건설현장과 재해발생률이 높은 시공사의 현장 및 저가 낙찰현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설현장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 낙석·산사태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으므로 지하굴착, 대규모 절·성토 취약지구, 흙막이와 같은 가시설물,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소홀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 또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고 업무소홀 여부를 엄중하게 따져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