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연아 응원에 증시 거래 뚝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주식 보다 김연아. 온 국민이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거래량 뚝 끊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량은 전날보다 2억주 가량 줄어든 7억326만주를 기록했고, 거래금액은 1조650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연아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전에 둔 순간 거래가 갑자기 줄었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열리기 전인 오후 1시20분까지 유가증권시장의 1분당 평균 거래량은 88만4000주였으며 거래대금은 72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후 20분 동안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40만5000주와 449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 증권사 직원은 "경기직전 트레이더들이 모두 주문 미리 내놓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받아 총점 228.56을 기록,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