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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반에서 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불거진 그리스 악재에 시장이 한차례 요동쳤으나 뉴욕시장에서 1170원을 찍고 내려온 NDF환율과 증시 상승, 월말 네고물량 유입가능성 등에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16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부터 강한 네고물량에 밀려 1161원선까지 하락 전환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사흘연속 상승한데 따른 레벨 부담감, 1160원대 월말 네고물량 유입과 고점 매도 가능성으로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네고물량이 집중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말 네고 해소여부가 환율 방향을 가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초반부터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환율이 빠지고 있다"며 "네고물량이 해소되면 위쪽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1150원 후반~1160원 후반 공방이 예상된다.
외환딜러들은 일단 월말 네고물량 및 고점 매도 물량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브라질 중앙은행도 지급준비율을 현행 13%에서 15%로 올리겠다고 언급해 출구전략을 향한 행보를 보인데다 외환당국이 국내 외은지점 달러 차입금을 자본금의 200%∼30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두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 쪽에서는 외은지점 외화차입 규제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22포인트 오른 1593.7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2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3월 만기 달러선물은 0.60원 하락한 116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671계약, 은행이 2285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은 573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9시9분 현재 달러·엔은 89.44엔으로 오르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96.7원에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59달러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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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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