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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버블세븐지역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마이너스를 보인데 반해 올해는 3.89%로 상승 반전했다.
2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버블세븐지역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05%를 기록한 반면 올해는 3.89%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송파구가 4.74%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어 서초구(4.54%), 강남구(4.51%), 양천구(3.77%), 용인기흥구(2.18%), 성남분당구(1.77%), 안양동안구(1.40%)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송파구는 문정동 법조타운부지와 장지동, 거여동의 위례신도시 건설예정 부지의 보상이 완료돼 유휴자금이 대기하고 있어 지가의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
서초구는 지하철 9호선 영향권인 논현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 기대감, 삼성그룹의 입주, 롯데칠성부지의 개발기대심리,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우면동 일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지정과 내곡동, 신원동, 염곡동 일원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지정 등 개발 계획이 지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강남구는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이나 녹지지역의 경우 1차 보금자리 주택개발 계획이 발표돼 향후 이 지역은 대규모의 아파트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추가로 일원동, 수서동 일대에 2차 보금자리 주택개발 계획 등이 발표되고 있어 높은 지가 상승이 나타났다.
양천구는 신월·신정뉴타운사업, 신정1동 주택재개발4구역정비사업, 신월3동 주택재개발사업 구역, 9호선 개통지역 등이 지가상승을 유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블세븐지역의 경우 금융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부동산가격은 하락하였으나, 적극적인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확대 및 부동산규제 완화 등으로 향후 경기회복의 기대감 상승 등에 의해 전체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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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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