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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스포츠 경기 4종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최근 독일 북부 하르츠 산지의 브라운라게에서 누드 썰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는 모두 30명, 관중은 1만4000명 정도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토플리스 차림으로 100m 트랙을 내려와야 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크리스찬 슈미트(26)라는 남성이 차지했다.


누드 스포츠에 썰매 대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다른 누드 스포츠 4종을 소개했다.

◆토플리스 배구=지난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토플리스 배구팀이 모래 위에서 또 격돌했다. 선수들은 교묘한 보디페인팅으로 중요한 부위를 감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오스트리아 팀이 승리했다. 관중 대다수는 남성이었다.


◆란제리 볼=미녀들이 속옷 차림으로 치르는 미식축구 리그인 ‘란제리 풋볼 리그’(LFL)는 미국에서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미모의 여성들이 백넘버 같은 번호가 적힌 스포츠 브래지어와 몸에 착 달라붙는 핫팬츠를 입고 경기한다.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에 여성 선수들이 경기를 치러왔지만 지난해 9월 4일 정식 리그로 공식 출범했다.


◆누드 윈드 서핑=지난해 10월 용감한 세 서퍼가 스코틀랜드 연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파도를 탔다.


당시 두 남성은 손으로 교묘히 주요 부위를 가렸지만 여성 참가자는 보아란듯이 다 드러내고 차가운 파도와 마주했다.


◆누드 하이킹=신발 말고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안은 채 시골길을 걷지만 땀에 흥건히 젖을 정도로 다소 힘이 든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특정 날짜를 정해 알몸으로 자연 체험에 나서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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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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