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코라오 그룹과 포괄적 업무제휴
$pos="C";$title="";$txt="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앞줄 오른족)이 25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돈찬 호텔에서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앞줄 왼쪽)과 라오스 증권사 설립 등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50,365,0";$no="20100225141312074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이 올해 증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 경제성장 국가인 라오스에 증권회사 설립을 검토한다.
대신증권은 25일 오전 9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돈찬 호텔에서 노정남 사장과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 그룹(KOLAO Group)의 오세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회사 설립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의 제휴에 따라 대신증권과 코라오 그룹은 업무협력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게 된다.
코라오 그룹은 1997년에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으로 금융, 에너지, 부동산 개발,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차이나뱅크 (Indochina Bank)를 기반으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IB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신증권은 그 동안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면서 현지 사정에 밝은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성과를 높이는 방식을 선호해왔다.
진승욱 대신증권 글로벌사업부장은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라오스에 증권회사를 설립을 검토하는 만큼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라오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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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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