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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운용 '스마트코리아 ELF'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투신운용은 100%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최고 19.5% 수익을 목표로 하는 삼성스마트코리아 주가연계펀드(ELF)를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삼성생명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6개월짜리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 KOSPI200 지수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KOSPI200 지수 상승률의 65%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지수가 30% 상승하면 최고 수익률인 19.5% 달성이 가능하다. 다만 KOSPI200 지수가 장중 또는 종가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3% 내외의 수익이 확정된다. 주가 하락 시에도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 지방채 등 안전한 채권에 투자해 만기 시 투자원금을 보존하도록 운용하고 나머지 금액을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구조다.

선취판매수수료는 0.8%, 연 보수는 0.2% 이며 만기 이전 환매 시 환매금액의 3%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올해 증시는 미국 FRB의 예상보다 빠른 재할인율 인상 등 각국의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이 강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시장상황에선 원금 보존추구형 상품으로 안전하게 대응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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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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