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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절대적 저평가 매력..'매수'<신영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신영증권은 25일 전북은행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2007년 말까지도 전북은행의 주요 지표는 은행 중 최하위였지만 현재는 최고의 순이자마진, 낮은 고정이하여신 비율, 낮은 경비율, 높은 ROE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최상위 지표가 올해도 유지 가능하며 순익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9년 12월말 순이자마진은 3.9%에 근접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향후에는 추가적인 마진 상승 기대보다는 마진 안정이 관건"이라며 "높은 마진과 낮아진 대손 비용으로 인해 1분기 순익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 순익은 72억원으로 저조했지만 임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북은행이 한계기업과 부실여신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선제적 대응으로 전북은행은 전 업종에서 연체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국제결제은행 비율도 14.13%로 높은 수준이며 단점으로 지적됐던 단순자기자본 비율은 6.06%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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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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