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동부증권은 25일 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상승에 힘입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3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대비 추가 증가하는 것이며 최근 가격강세 추이를 볼 때 실적이 7000억원대 후반까지도 상향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상승이 예상되는 DDR3 가격과 양호한 NAND 수급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40~50nm 공정전환과 immersion 노광장비 조달 지연에 따라 상반기 DDR3 생산능력은 제한적인 반면 PC OEM들은 DDR3로의 전환에 적극적이라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통적 비수기 영향으로 메모리 카드 및 PMP 수요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영향, 충분하지 못한 공급능력 등으로 NAND 가격은 완만한 하락 안정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채권단 지분매각 오버행 이슈는 현재 주가수준에서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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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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