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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본부, '대덕 한·인도 포럼' 출범

스칸드 따얄 주한 인도대사 등 산학연 관계자 60명 참석…정보 및 지식 공유 등 교류 협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24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제1회 대덕 한·인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스칸드 따얄 주한 인도대사를 비롯 산·학·연·관의 인도 비즈니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넓히자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포럼은 전국의 인도 비즈니스 관계자 회원으로 이뤄졌고 2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포럼에선 대덕특구가 쌓은 연구 성과의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인도와의 교류 협력을 이끌 비즈니스 방안을 찾는다. 특히 한국과 인도간 인적 교류 및 과학기술파크 모델 전수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칸드 따얄 주한 인도대사는 포럼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연구소들이 내놓은 성과를 사업화하는 대덕특구의 강점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대덕특구의 정보통신기술(IT)과 원자력, 우주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은 물론 (KTX)와 로봇공학, 생화학, 신소재 등 여러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국의 관계는 단순한 무역 파트너를 떠나 미래지향적인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인도엔 삼성과 현대, LG 등 대기업들의 연구개발센터도 있으나 이제는 중소기업, 벤처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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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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