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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줄일 전망이다. 1160원선에서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의 유로대비 강세와 미국과 독일 소비심리 악화에 대한 안전자산선호로 1160원대 진입시도를 예상했다. 다만 네고물량 유입 가능성, 24일,25일 있을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적극적 플레이 제한 등으로 상승폭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증시 동향과 유로·달러 환율 레벨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역외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0/1159.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48.3원)대비 9.1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53.0원, 고점 1160.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21엔, 유로·달러는 1.3510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전일 밤 달러인덱스의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 등으로 역외 선물환 환율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서 이날 서울 환시에서 환율의 급등세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점차 안정을 찾고 있고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 증가, 최근 박스권 상단 근접에 따른 시장참여자의 숏플레이 증가 등으로 1160원대 안착은 쉽지 않을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4원 ~ 1164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상승분을 유지할 듯하다. 미 소비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 회복 우려가 부각되고 유로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이날 달러화는 간밤 상승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1160원대 부근에서는 월말 네고 물량 저항이 심하고 24일, 25일 버냉키 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의회 증언이 예정돼 있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3.0원.


외환은행전일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과 은행권 부실우려로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9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 강세와 강화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1160원대 진입시도가 이어질 전망인데, 전일 레벨상승시 전자업체를 비롯한 대기업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된만큼 이날도 네고물량의 출회규모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국내외 증시 급락과 역외의 매수집중시 급속한 상승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53.0원~1163.0원.


하나은행 낙폭이 컸던 뉴욕증시와 역외 NDF시장에서의 급등세를 반영해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 압박이 이어질 수 있으나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될 수 있고 이틀간 예정된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의회 출석 발언 등 대외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역내외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부산은행 모멘텀 부재 속에 증시와 동조화 현상, 1150원 이하에서는 당국의 힘도 작용하는 듯 하다. 오늘도 업체 매매, 외국인 주식 매매 패턴,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 1153원~1160원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은행 역외 환율 반영해 갭업 출발이 불가피 해 보이나 원화의 모멘텀이 외부 이벤트에 너무 민감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상승 출발후 상승폭을 줄여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시아 증시 특히 중국 증시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50.0원~116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2월 중순 120일 이평선 돌파에 실패한 환율은 20,60일 선에 대한 공방이 지속되며 숨고르기가 지속되고 있다. 하단에서는 그리스 문제 등의 불확실성과 개입경계, 상단에서는 매물 부담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등이 압력을 가하며 상하방 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은 밤사이 달러화 상승으로 갭업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 약세 분위기 속에 지지력 예상된다. 하지만 월말을 맞은 네고와 이틀 버냉키 의장의 증언 등을 앞두고 상승 폭도 제한적일 듯하다. 장중 유로달러 동향과 증시 등락 따라 115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4.0~ 116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의 심리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회복 우려 및 이에 따른 국제환시 리스크 회피 심리를 반영하며 역외환율은 1150원대 후반으로 급등했다. 최근 환율 급락으로 상승에 대한 부담이 크지않은 데다 이 같은 역외환율 급등 여파로 이날 환율은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환율 급등 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추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율은 115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증시 동향 및 유로의 1.35레벨 지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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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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