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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숨고르기에 제한적 하락

외국인 관망세 지속..전기가스ㆍ통신주는 상승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장을 출발했다.


지난 밤 다우지수가 5거래일만에,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자 국내증시 역시 약세로 장을 출발하는 모습이다.

다만 다우 및 나스닥 지수가 이동평균선을 무너뜨리지는 않는 등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모습이 확인되자 국내증시의 하락폭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장 초반 외국인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수 역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12포인트(-0.198%) 내린 1623.9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관망태도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0억원 순매수, 기관이 27억원의 순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이 소폭 출회되고 있어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소폭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2%), 통신업(0.47%)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0.59%)와 건설업(-0.53%), 증권(-0.40%), 운수장비(-0.15%)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6%) 내린 77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4%), 현대중공업(-0.44%), LG전자(-0.85%)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한국전력(1.30%)과 SK텔레콤(0.85%) 등은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8포인트(0.21%) 오른 513.3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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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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