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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23일 새벽 타계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본명 배창순)이 23일 새벽 타계했다. 향년 84세.


지난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배삼룡은 최근 건강이 악화돼 전날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이날 오전 2시쯤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1926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MBC-TV 개국과 함께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 우리나라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로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3년엔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문화훈장을 수상했고, 또 지난해 10월엔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스승님’ 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산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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