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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개그맨 장동혁이 이른바 '일침 개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혁은 21일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한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 출연해 휴대전화 약정 위약금 문제에 일침을 가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전 방송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 문제를 꼬집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장동혁은 이날 "요즘 휴대폰은 골치폰이다. 신문을 봤더니 우리나라 휴대폰 통화요금이 통화량이 비슷한 나라 중 1등이다"며 "전 국민이 다 쓰는 휴대폰인데 왜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니들이 무슨 안톤 오노야?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 중간에서 가로챌 거야? 명세서 볼 때마다 깜짝 놀라서 '오! 노! 이거 아니잖아"라며 특유의 스타일로 일침을 가했다.
또 그는 "그래서 공짜폰을 주냐? 알고 보면 자기들이 만든 요금제에 기기 가격이 다 포함돼 있다. 공짜폰이 아니라 월세폰이다. 차라리 24개월 폰이라고 붙여 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아울러 그는 "공짜폰에 왜 2년 약정을 걸어놨냐"며 "중간에 해지하려고 했더니 위약금 내야 한다. 돈 없으면 해지도 못한다"라고 2년 약정의 노예계약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휴대전화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오래 전부터 필요했던 캐릭터다. 국민을 대변한 입담 부탁한다" "온 국민이 공감하는 소재로 속이 다 후련했다"는 등 호평의 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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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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