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2일부터 전국 주민등록 일제정리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오는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2일부터 4월20일까지 58일간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 작업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싸 생활 편익을 높이고 행정사무 및 선거사무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주민등록 정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조사반은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사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무단 전출자와 허위 신고자에 대해선 최고(催告),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과태료(10만원) 부과 등 직권 조치한다는 방침.


아울러 주민등록 말소자에 대해선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리기간엔 오는 2012년 도로명 주소 전환에 대비, 주민등록주소와 지적도의 실제 주소를 확인 및 일치시키는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엔 과태료를 절반(5만원) 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