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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니제르 여행경보 확대.. "여행 자제" 당부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최근 쿠데타가 발생한 니제르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가 기존 일부 2단계에서 전역 2단계로 확대 조정됐다.


외교통상부는 19일 "니제르에 18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해 현재 대통령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따른 대규모 집회 및 추가 폭력사태 발생 가능성 등 정정불안 심화가 우려된다"면서 이처럼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여행경보 2단계는 '여행 자제'를 의미한다.


이전까진 아가데즈, 아르릿, 이페루안 등 니제르 아발락 이북 지역에 대해서만 여행경보 2단계가 지정돼 있었다. 이들 지역은 알카에다 마그레브 지부의 주요 활동 거점인 사하라 사막 남부에 포함된다.

반면 이번에 쿠데타가 일어난 수도 니아메이는 니제르 남부에 위치해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니제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며 특히 “니제르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 또한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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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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