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민주당의 초중학교 무상급식 공약과 관련 "무책임한 선거용 정책을 남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중학교 학생 전원의 무상급식을 당론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체 국가예산은 한정돼 있어 초중학생 전원에게 무료급식을 하게 되면 서민들에게 돌아갈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식의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진다면 다른 야당은 국가예산으로 전 국민의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이 나오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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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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