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세 최고령 제과기능사도 화제
$pos="L";$title="";$txt="▲ 이인주양(오른쪽)과 어머니 김희경씨";$size="269,401,0";$no="2010021909210105846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9살 소녀가 미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경기도 안성초등학교 3학년 이인주(9)양이 4일 미용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미용(일반)기능사 종목 최연소 자격취득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 양은 어머니 김희경(31)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라면서 미용기술과 친숙해졌다. 딸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어머니 김씨는 자격증 취득을 권유했고, 시험을 준비한 지 1년 만에 자격증을 땄다. 필기시험은 어려운 용어 때문에 6번이나 떨어졌지만, 손재주가 좋아 실기시험은 두 번 만에 붙었다.
자격증을 받아든 이 양은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키가 작아 받침대를 놓고 실기시험을 봤어요. 다른 건 힘들지 않았는데 가위가 커서 새끼손가락이 많이 아팠어요”라면서 수줍게 웃었다.
이 양의 어머니는 “사교육 문제, 실업문제가 심각해 대학진학보다는 일찍 재능을 키워주고 싶었다.”며 “아이가 계속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양의 동생 이인화 양(7)은 오는 24일 치러지는 미용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언니의 최연소 기록에 도전한다.
$pos="R";$title="";$txt="▲ 조화현 할머니";$size="268,400,0";$no="201002190921010584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편, 최연소가 있다면 최고령도 있다. 지난 11일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76세 조화현 씨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손동작이 느려 매번 시간이 부족했다는 조 씨는 실기시험 4번 도전 끝에 합격했다. 7년 전 수술한 디스크가 완치되지 않아, 보조기를 허리에 차고 연습한지 3년만이다.
조 씨는 “건강을 이유로 주위에 기대고 싶지 않았다”며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한 후, 건강이 허락한다면 좋은 먹을 거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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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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