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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회복..美 충격 벗어나

장중 상승 전환...외인 '사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장 중 상승세로 방향을 틀기도 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 마감 후 연방준비제도(Fed)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이내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재할인율을 인상한다 해도 시장 유동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기존의 통화정책의 변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튼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역시 지수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28포인트(0.02%0 오른 1621.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94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3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이미 15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도 115억원 가량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낙폭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000원(-0.65%) 내린 77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국전력(-1.53%), 신한지주(-1.35%), LG전자(-0.86%), LG화학(-0.94%) 등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 초반에 비해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현대차는 전일대비 2000원(1.73%)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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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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