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허리
구혜영 지음/ 신정 펴냄/ 4000원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혜영 교수가 지방자치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허리'를 출간했다.
구 교수는 10년간 서울시청과 광진구청 등에서 행정실무를 담당한 경험과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일하며 습득한 이론을 통해 지방자치행정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특히, 구 교수는 사람에게도 허리는 중요하듯이, 행정 시스템에 있어서도 허리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이 책이 지방자치행정과 공직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어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담당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구 교수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딴 뒤,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구 교수는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 차별 시정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새서울자원봉사센터소장, 광진구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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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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