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대교구 용인공원에는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기도 소리와 성가는 김 추기경 묘소 주위에 가득 울려 퍼졌다.
용인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평일 100여명이던 방문객은 김 추기경 선종 1주년을 앞두고 500~600명으로 늘었다. 주말에는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김 추기경 묘소에는 추모객들이 비석 위에 놓고 간 편지와 전통주, 국화꽃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관리사무소는 지난주부터 그의 묘소 인근에 '기도지향함'을 설치하고 추모객의 글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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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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