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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스키' 서정화 선수, SBS 해설위원으로 깜짝 데뷔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모굴스키 국가대표인 서정화 선수가 SBS 해설위원으로 깜짝 데뷔했다.


서정화 선수는 13일 캐나다에서 열렸던 모굴스키 예선전에서 0.043 점차로 아쉽게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선 진출 좌절로 인해서 눈물까지 흘렸던 서정화 선수는 14일 밝은 모습으로 밴쿠버에 있는 SBS 올림픽 방송센터를 찾았다.

서 선수는 이날 중계에서 해설자로 참석해 자신이 뛰었던 경기와 월드컵을 통해서 친분을 유지했던 선수들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노하우가 바탕을 이룬 해설로 인해 시청자들도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서 선수는 "평소 잘 알고 친하게 지내는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해설하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중계에 참가했던 SBS 김현우 기자는 "서 선수가 직접 참여한 코스에 대한 설명을 비교적 자세히 해줬고, 일반인은 알기 힘든 선수의 특징이나 후일담도 전해줬다. 어제 경기를 마친 상태였지만 해설 중계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일반인에게도 모굴스키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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