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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정상 속도로 회복..광주~서울 4시간10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설날 오후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던 전국 고속도로가 밤이 깊어가면서 원활한 소통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10분이 소요돼 정체 현상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은 4시간20분이며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행선도 상행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정체 현상이 마무리됐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40분, 부산 및 강릉은 각각 4시간20분, 2시간20분 소요 시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속 30㎞/h 이하로 서행하는 고속도로는 청원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 등 15.21㎞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이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서울을 빠져나간 차와 들어온 차는 각각 30만7000대, 29만4000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찍 귀경을 서두르는 인파로 시간대별로 귀경 인파가 분산됐다"며 "자정을 넘어서면 정체구간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8만여대의 귀경차량이 남아있다"며 "내일 오전 10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그 이전에 서울로 출발하는게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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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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