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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MWC서 엑스페리아 X10 미니 등 신제품 발표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물량기준 세계 5위 휴대폰 제조사인 소니에릭슨은 14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0'에서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쿼티키패드를 포함한 '엑스페리아X10 미니 프로', '비바즈 프로' 등을 스마트폰 3종을 발표했다.


엑스페리아 X10 미니는 지난해 11월 이 회사가 발표한 첫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 X10을 축약한 모델이다.

앞서 발표한 엑스페리아X10은 4인치 LCD에 810만화소 카메라, 1기가 퀄컴 스냅드레곤 프로세서를 탑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전세계 출시된다.



엑스페리아X10 미니는 음악재생 기능을 강조했으며 화면의 코너를 누르면 각종 기능이 작동되는 '4코너 UI'를 장착했다.


'프로' 모델은 여기에 메시지 작성의 편의를 위해 쿼티키패드를 추가한 제품이다.



비바즈 프로는 고화질 HD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심비안 S60기반 스마트폰 비바즈에 슬라이딩 쿼티자판을 추가해 메시징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소니에릭슨은 외부 개발자들이 자사 휴대폰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크리에이션스'도 함께 발표했다.


2006년 이래 신흥시장 공략 실패와 삼성-LG의 공세에 밀려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 비중을 확대해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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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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