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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홈페이지 통해 주식초보 탈출하기

재테크 정보가 곳곳에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5년차 직장인 김대리. 올해 남들 다하는 주식 좀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어떻게 시작할 지 엄두가 안 난다. 주식 관련 인터넷 까페와 팍스넷(증권 정보 사이트)을 드나들고 유명한 책들을 사서 읽어보지만 주식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처럼 주식초보들이라면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첫 거래를 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는다.

이를 위해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액티브엑스를 설치하는 수고로움만 견딜 수 있다면 증권사 홈페이지는 주식초보를 탈출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


◆ 전문가들이 분석한 알짜 기업정보와 온라인 강좌를 마음껏

제일 큰 장점은 대형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각사 리서치센터의 정보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서치센터가 주로 다루는 기업정보는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투자자라면 누구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정보다. 키움증권 리서치 센터 사이트에서는 각 기업의 신용등급까지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도 빼놓을 수 없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이 모두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의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온라인 강좌를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다.


◆ 투자자교육 전문 사이트 별도로 운영하는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투자자교육을 위해 '하우투스탁'이라는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작년 7월에 문을 열었다. 고객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맞춤형 강좌가 제공되고 매달 10편 이상의 강좌가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키움증권의 온라인투자자문팀 이지선 과장은 "투자자교육의 공익적 측면을 감안해 운영하는 사이트"라며 "주로 퇴근 후나 주말에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고 밝혔다.


◆ 증권대학 운영하는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밖에 현대증권 홈페이지에서는 '증권대학'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전투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증권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4시간씩 5주 동안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도 '사이버증권대학'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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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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