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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경전철, 2개 컨소시엄 격돌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접수결과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고려개발), 여의도신림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한국인프라디벨로퍼) 등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민자협상을 거쳐 내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림선 경전철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신림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역(9호선)~ 대방역(국철)~ 보라매역(7호선)~ 신림역(2호선)~ 서울대학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7.82km 정거장 10개소로 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7422억원 규모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지역 도시철도 2호선의 혼잡도를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도시철도 2, 7, 9호선 및 국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 형성으로 남부지역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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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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