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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류상욱, KBS '전우' 캐스팅..최수종·이덕화와 호흡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신예 류상욱이 KBS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戰友)'에 캐스팅됐다고 11일 소속사 측이 밝혔다.


류상욱은 지난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대남보 역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유진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돼 주목을 받았다.

'전우'는 1975년 방영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류상욱은 이 작품에서 사제 서품을 받기 직전에 군에 지원 입대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박주용 역을 맡았다.

그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입대했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참상에 조금씩 변해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류상욱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남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 박주용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전우'에는 야전 최고의 전사 일등중사 분대장 이현중 역으로 최수종이, 이현중의 연인이자 해방 후 월북한 북한 인민군 장교 이수경 역으로 이태란이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이덕화, 김뢰하, 이인혜, 임원희, 홍경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류상욱은 현재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무술팀과의 훈련에 합류해 각종 무술을 배우며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전우'는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6월께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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