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간부들 한복 입고 경인년 새해 인사

16일 오전 10시 구청 입구서 새해 고객맞이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현풍 강북구청장을 비롯 강북구 간부들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6일 오전 10시 강북구청 본관 입구에서 '새해 고객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과 구청을 찾는 고객분들에게 경인년 새해 인사를 드리며 한 해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특히 구청 4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해 섬김의 리더십을 직접 실천하고 고객 감동 행정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설 연휴 이후 첫 근무일인 1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4급이상 간부들이 함께 한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구청을 찾아온 모든 고객 분들께 일일이 새해인사와 덕담을 드리게된다. 구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듣는다.

또 방문 고객들이 올해 바라는 바를 적는 새해 소망 적기 이벤트와 대형 복주머니에 새해 덕담, 좋은 글귀가 적힌 두루마리를 넣고 고객들이 뽑을 수 있게 하는 새해 덕담(운세) 나누기 이벤트를 마련,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적은 소망 기원문은 정월대보름 행사시 태워져 하늘로 올려보내진다.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인년 새해를 축하하고 설 연휴 이후 처음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