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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소송 보다 영업가치에 주목<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11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게임홀딩스와의 소송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영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올해 신작 출시로 인한 광고비 및 인력 확충을 감안해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정우· 김유철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대형 신작 게임 2개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중국 A.V.A의 성공적 출시로 해외 로열티 매출액 증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게임홀딩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따른 현금 유동성 우려로 성장성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게임홀딩스는 주식양도권 행사와 관련해 계약 불이행으로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소, 손해배상금 974억원을 청구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월 말 기준으로 약 2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패소하게 된다 해도 자체 자금으로 지불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현금 유동성 위축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4분기 매출액 80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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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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