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부는 10일 정부업무평가위원회가 실시한 '200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해 핵심과제 부문에서 95개 과제 가운데 우수, 보통, 미흡 과제가 각각 17개, 63개, 15개 였으며, 녹색성장 부문에서는 22개 과제 중 우수, 보통, 미흡 과제가 각각 4개, 14개,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경제분야에서는 기획재정부의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과 지식경제부의 수출지원 체제 가동 등이 각각 우수과제로 선정됐고, 공정거래위원회(서민보호를 위한 반칙행위 감시 및 예방강화), 금융위원회(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 등의 정책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녹색성장 부문에서는 그린스타트, 탄소성적표지제, 탄소포인트제 등 녹색생활 실천 인센티브제도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이와 관련해 녹색생활 범국민운동(환경부), 녹색 중소벤처기업 육성(중소기업청) 등이 우수 과제로 낙점됐다.
한편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각 부문별로 우수 평가를 받은 8개 기관 및 공무원 37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정부업무평가는 정부업무평가위원 및 전문가 평가단(167명)이 38개 중앙행정기관의 2009년 업무실적을 토대로 핵심과제, 녹색성장, 정책관리역량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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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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