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일본의 휴대용 전화기 출하량이 지난해 25.5%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9일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 통계를 인용해 2009년 한 해 동안 일본 국내에서 출하된 휴대용 전화기는 총 3130만 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93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또 지난 2003년 기록한 최고치와 비교하면 60%에 불과한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는 경기 침체는 물론 관련 기기 가격의 상승과 신규 설치 규정을 강화한 것도 핸드폰 판매를 떨어뜨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 핸드폰을 바꾸지 않고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휴대폰 출하 실적은 지난 2008년에도 18.7%나 감소한 바 있다.
한편 핸드폰 제조업체는 올해 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통계에는 애플의 아이폰 등 외국산 제품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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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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