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커즈 이유(이승현)";$txt="";$size="510,767,0";$no="201001151508344506571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포커즈 멤버 이유가 어린 시절 겪었던 '왕따'의 추억을 털어놨다.
포커즈의 이유는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경인방송 라디오 '장영란의 2시 팡팡'(연출 안병진)에 출연해 "나는 초등학교 때 굉장히 뚱뚱했다. 그 때문에 친구들한테 왕따까지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후 살을 빼서 왕따를 벗어날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가수를 하는 것에 대해 아버지 설운도의 반대가 심했다. 운동을 다녀와서 노래 연습을 했고, 아버지께 인정을 받았다. 그래서 가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추억했다.
이에 대해 MC 장영란이 "아버지께서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하신 것 같다. 요즘 포커즈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말씀을 하시냐"고 묻자 이유는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신다. 어렸을 때 아버지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신다"고 답했다.
이날 포커즈는 방송에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기(Jiggy)'를 라이브로 부르는 한편, 물방울 효과음 흉내내기와 같은 개인기도 선보였다.
한편 경인방송 '장영란의 2시 팡팡'은 '2시에는 여자를 듣자'라는 모토로 경인방송의 간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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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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