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군의 해외파병 시스템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9일 한국국방연구원이 ‘국방정책: 이명박 정부 2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연 국가발전심포지엄에서 “국방정책 목표와 기조를 설정했다”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한미 군사동맹발전 ▲국방개혁 추진 등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해외파병과 관련해 “국방 외교·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 파견 등은 물론 해외파병 시스템의 구축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파병 시스템은 해외파병부대를 상시 준비시켜 한달 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해외파병 전담부대 창설과 평화유지활동(PKO)센터 강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또 “남북관계진전에 대비해 군사회담을 준비하고 남북군사회담이 열리면 남북 공동 유해발굴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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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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