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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빌리턴, 상반기 순익 61억弗···예상상회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HP의 순이익은 61억 달러로,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55억 달러를 상회하는 성적이다.


BHP 측은 "장기적으로 원자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인도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경제 위기로 인한 원자재 수요에 대한 잠재적 약화 현상이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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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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