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 강남 R어학원이 미국 유명 SAT학원의 문제를 무단 복제한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미국 유명 SAT학원인 '엘리트 에듀케이션'은 지난해 10월 교재 무단 복제사용에 따른 저작권 위반 혐의로 R어학원을 고소했다.
중앙지검은 사건을 같은달 7일 형사6부(장호중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12일에는 관할인 서초경찰서로 내려 보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R어학원은 경기도의 한 시험장에서 SAT 시험지를 빼돌리려다 적발된 강사 장모(36)씨가 소속됐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재계약 거부를 이유로 유명강사 손모(38)씨를 납
치·협박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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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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