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컨설팅업체 IR큐더스는 '현명한 투자자에게 사랑받는 IR(이콘)'을 출판했다고 9일 밝혔다. 부재는 'IR is RI (Investor Relations is Responsibility for Investors,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은 지난해 4월 큐더스 IR연구소가 국내 1800여개 상장사의 IR 활동을 점수화한 'IR 신뢰지표'를 기초로 했다. IR 신뢰지표는 기업이 주주 및 투자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여러 IR의 원칙 중 신뢰성, 적극성, 공정성에 대해 수치화시켜 표현한 것이다.
IR큐더스는 "신뢰성이 높고 정기적인 IR을 하는 기업이 수익률도 좋고 안정적"이라며 "연초 투자자에게 예상 실적 전망을 제시하고 이를 70% 이상 달성하는 기업만 골라 투자해도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연구결과와 함께 IR 우수기업의 사례도 담겨 있다. 3년 연속 실적전망 90% 이상 달성, 매 분기별 IR활동 및 자료공유의 의무를 준수한 기업으로 제일모직 포스코 웅진코웨이 舊LG데이콤 현대해상 KT LG화학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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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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