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9일(한국시간) 세계골프랭킹위원회(www.officialworldgolfranking.com)가 산정한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우승으로 83.75포인트를 더해 평균 7.91점으로 필 미켈슨(미국ㆍ7.63점)을 3위로 밀어내고 '넘버 2'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SBS챔피언십 공동 10위와 두번째 대회였던 소니오픈 3위, 이번 대회 우승 등 올 시즌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3세인 스트리커는 특히 통산 8승 중 4승을 최근 14개 대회에서 거두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3.10점으로 여전히 독보적인 '세계랭킹 1위'다.
'한국군단'은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이 27위로 가장 높고, '메이저챔프' 양용은(38)이 두계단 상승해 28위로 바로 뒤를 이었다. 케빈 나(27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특히 2개 대회 연속 '톱 10' 진입에 성공하며 62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다음 주 64강전으로 치러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매치플레이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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