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산재의료원 통합대비 합동워크숍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과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직무대행 김훈직)은 8,9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스파캐슬에서 두 기관의 경영진 및 소속기관장 등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오는 4월 28일부로 산재의료원이 해산되고 근로복지공단으로 통합되는데 따른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기간 중에는 지난해 내부경영평가 우수기관 시상과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병원활성화방안과 통합 시너지 효과 제고방안 등의 보고와 강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원배 이사장은 "양기관의 통합에 따라 핵심사업 위주로 기능을 개편하고 성과중심 경영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공공기관 경영품질 1위를 달성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사회보장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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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