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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기파 배우 이미숙과 윤유선이 새 드라마 '버디버디'에 합류했다.
8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에 따르면 이미숙과 윤유선은 '버디버디'에서 상반된 스타일의 대한민국표 모성애와 교육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숙은 극중 세계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민해령(서지혜 분)의 모친 민세화 역을, 윤유선은 전직 캐디 출신으로 골프꿈나무 딸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성미수(유이 분)의 모친 조경숙 역을 맡았다.
이미숙이 연기하는 민세화 회장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골프리조트를 세계 굴지의 입지로 올려놓는 사업 수완과 카리스마를 소유한 철의 여인이다.
제작진 측은 "최근 '에덴의 동쪽'과 '자명고' 그리고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이미숙은 '버디버디'를 통해 극 전체를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영향력으로 사실상의 중추신경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의 찬사를 받은 윤유선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해 대한민국 서민을 대표하는 어머니상인 조경숙을 연기한다.
조경숙은 강원도 산골에서 전직 광부 출신의 남편과 허름한 살림을 꾸리고 있지만, 골퍼가 되겠다는 딸 미수의 의지를 꺾는 대신 물심양면 억척스런 뒷바라지에 나서는 인물.
척박한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숙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나라 골프강호들을 세계 정상에 올린 대한민국 표 부모들의 헌신과 교육열을 가슴 찡한 휴머니즘으로 조명하며 시청자의 심금을 울릴 전망이다.
한편 '버디버디'는 오는 10일 작품의 주요 촬영지가 될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내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본격 제작 돌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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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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