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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시장 점유율↑ 예상..'매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증권은 8일 현대차가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글로벌 메이커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2~3월중 미국시장 점유율은 5%선으로 레벨업될 가능성이 있다"며 "도요타 리콜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투싼 ix·YF 쏘나타 등 신차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YF 쏘나타가 베스트셀링카 톱 10 진입에 성공하게 되면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주가에도 새로운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 이후 시작된 신차효과가 금년에는 아반떼 베르나 그랜저 후속모델로 확산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했다. 올해 국내 및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각각 3.5%, 15% 증가한 167만대, 17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해 현대차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6000억원, 8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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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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