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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톱스타 장동건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고급 빌라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강남구·서초구·용산구가 아닌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동건은 지난해 8월 흑석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입했다. 약 30억원에 거래되는 이 집은 120평 규모이며 지상 10층 건물 중 8층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변을 끼고 언덕 중턱에 있는 이 빌라는 한강과 노들섬, 남산, 용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외부인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구조적 장점 등으로 인해 한강변에 위치한 고급 주택 중에서도 여러모로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장동건이 지난해 8월 흑석동 집을 구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장동건의 개인적인 결정이라 구입 목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투자보다는 주거 목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후 장동건의 부모가 그 집으로 이사할 수도 있고 장동건 자신이 이사할 수도 있다"며 "결혼이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이라 신접살림을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현재 각자 주거 중인 집은 구입한 것이 아닌 임대차 계약을 한 것이며 계약 종료와 함께 흑석동 새 집으로 이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신접살림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동건이 새 집이 위치한 흑석동은 연예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강남구·서초구·용산구와 다소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흑석동은 강남구나 서초구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고 여의도와 강남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으며 교통편도 편리한 지역"이라며 "빌라 거주자들을 위해 외부인의 접근이 어렵도록 건물 주변이 설계돼 유명인들이 살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은 최근 고소영과 '5월 결혼설'에 휩싸였으나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오는 3월 6일 팬미팅에서 이에 관해 최초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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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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