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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하우스' 멤버들이 폐차장에 있는 부품들을 이용해 재활용 가구 만들기에 도전했다.
6일 MBC에 따르면 에코대원들은 양평의 한 폐차장에서 폐차를 분해한 부품들로 재활용 가구를 만들라는 다소 황당한 미션을 부여받았다.
새벽부터 영문도 모른 채 폐차장으로 끌려 간 대원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뛰어난 적응력으로 각종 공구들을 섭렵해 폐차의 바퀴와 핸들 등을 어렵지 않게 분리해 냈다.
에코생활에 점차 익숙해져가는 대원들에 모습에 제작진 역시 깜짝 놀랐다는 후문.
특히 박명수는 최고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폐차에서 각종 부품들을 빼내는데 선전했고, 그의 천적인 정용화는 박명수의 부품들을 모조리 빼앗아 자기가 한 것이라고 큰 소리 치기도 했다.
이휘재팀(올밴, 유상무, 장동민)과 박명수팀(천명훈, 정용화)으로 나뉘어 재활용 가구 만들기에 도전한 이들은 폐타이어와 트렁크 뚜껑, 룸미러 등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기상천외한 재활용 가구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하우스'는 내일(7일) 오후 4시20분에 방송된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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